새만금지역 재난 대응 관계기관 간담회 개최
- 여름철 호우·태풍 등 신속한 공동 대응을 위해 관계기관 협력 다져
□ 새만금개발청(청장 김규현)은 5월 31일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비하여 ‘재난 대응 관계기관’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.
ㅇ 회의에는 새만금개발청을 비롯해 익산지방국토관리청, 군산시, 김제시, 부안군, 농어촌공사, 새만금개발공사, 국토안전관리원 등 새만금지역 10개 유관기관이 참여했으며, 여름철 자연 재난 대응계획을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등 재난대응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의견을 나눴다.
□ 참여 기관들은 호우와 태풍 등 자연 재난에 대비하여 기관별 임무·역할 및 비상연락망을 확립하고, 위기 시 인력과 장비 지원 등 협업을 통해 피해를 줄이는 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.
ㅇ 아울러, 새만금방조제 등 주요 기반시설과 국가산업단지 및 건설현장에 대한 사전 대비 상황을 상호 점검·공유했으며, 오는 8월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.
□ 이동민 새만금개발청 개발전략국장은 “오늘 모인 관계기관이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.”라면서, “특히, 재난 발생 시에는 신속한 현장 대응과 상황전파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.”라고 말했다.